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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5. 강릉 7번 국도, (12) 2008/05/03
  6. 한남동, BAR (4) 2008/05/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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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회 말 2아웃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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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이 마냥 즐겁고 행복하기만 한 건 아니다.
조금은 울퉁불퉁하고 조금은 힘겨운 오르막이 있기도 하다.
그런 삶에 조금의 희망을 보여주고, 그런 인생에 조금의 기운을 불어넣어 준 드라마.





생활고에 시달리는 여자가 백마탄 왕자님을 만나는 그 흔한 신데렐라 이야기보다,
정말 멋진 두 남자 사이에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에게 맘이 가는 뻔한 사랑얘기 보다,
뭔가 신선하고 재기발랄한 내용의 드라마를 기다려 왔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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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커다란 틀은 바뀌지 않았지만,
기본적인 내용의 틀은 달라진게 없지만,
누구에게 의지하지 않으려는 여주인공의 단단한 의지와,
나하나 헤쳐나가고,
조금씩 이나마 스스로의 꿈을 이뤄가는 가냘프지만 강인한 주인공의 힘에 압도되는 느낌이었다.
때로는 지치고 , 때로는 포기하고 싶어도, 그럴 수 없었던 건 단지 '꿈!'이 있기 때문이었다.


이렇게 주인공의 연기에 매료되어 갈 무렵, 살금살금 필자의 귀를 파고 들었던게 있었다.
상황에 따라 잔잔하게, 가열차게 들려오는 BGM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.
힘이 넘치고 맑음이 가득찬 ' Fly Again - 별'의 목소리가 새삼스럽게 희망차게 들려왔고,


가성이 아닌 진성으로 애절함을 그대로 뱉어내는 ' 보이나요 - JIHO' 의 목소리는
주인공의 끝없는 그리움을 드러내 주기에 충분했다.



180일 동안 여행을 떠나겠다고 당당하게 나섰다, 여행 경비를 잃어버리고 돌아온 집주인과
한 집에 같이 살게 된 주인공이 나오는 장면의 ' 180일간의 여행 - V.A' !
드라마 중간중간 달콤, 잔잔한 느낌을 느끼게 해 준 곡.



' 9회말2아웃 (Title Theme) - V.A' 드라마가 끝난 건 한참이지만,
아직도 귓가에 아른거리는 타이틀 테마. 9회말 2아웃.

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당신의 인생이 만약 9회말 2아웃에 처해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 인가?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날아오는 공을 향해 힘 껏- 야구방망이를 휘두를 것인가?




 


 Because Of U - July   Stay - 정재욱

july와 정재욱의 절절한 목소리가 드라마를 보는 내내 마음이 함께 애달파졌던 두 곡.
말 할 수도 없고, 그렇다고 하지 않을 수도 없는 사랑을 하게 되면 이런 마음이 드는걸까?
사랑하는 마음의 끝은 어디인지, 그 시작은 대체 어디인건지..


 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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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당신의 인생은 야구의 어디 쯤 달려와 있을까?
명쾌하게 '여기요!'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에 불과 할거다.
필자 역시 내가 어느 위치쯤에 와 있는지 지금은 어떤 상태에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.
그래서 인생이 어렵다고 하는 것 일테고, 그래서 인생이 재밋다고들 하는 것일 테다.
이런 아이러니한 인생을 코믹하지만 심도있게 풀어 낸 '9회말 2아웃'과 그 명콤비 'OST' !
달달하고 쌉싸름한 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많은 음악들이 당신의 삶에 약간의 위안이 되었으면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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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ossip girl.



멋있는 댄.


그리고 매력적인 세리나.







고전적인 블레어.


거기에 약해빠진 도련님 네이트








정말 싫은......... 척.



귀여운 제니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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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매일매일 걸어다니는 출근길에,
20대 몇몇이 카메라 한 대 들고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
뭔가를 찍고 있길래,, 대체 뭐하는 건가 싶었다...


자전거타고 슝슝 내려오는 장면을 찍길래 그건 또 뭐하는 건가 했다..


그러다가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인터넷을 슝슝하는데,
뮤직비디오 보다가 너무 놀래 버렸다....
스윗소로우 -  사랑해, 뮤직 비디오...
하아..........  지척에서 촬영되고 있었는데,
난 왜 대체 모르고 있었던 걸까..ㅠ


아쉬워 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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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나게 달리고 싶었지만,
사실 일 때문에 간거라...
맘 껏 즐기진 못했다-


그치만 정말 오랜만인 속초 앞바다에 맘이 두근거리는 건 어쩔 수 없었다.
여름이 와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기 전에,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가봐야지..
사람이 없는 백사장과 등대가 그렇게나 매력적일 수 없었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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칵테일 생각이 간절해서 들른 bar,








달콤하고 상큼한
두 잔의 칵테일,


조그맣고 조용해서 아늑한 곳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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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속의 '크리스마스의 악몽'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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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달한, 달콤한, 쌉싸름한, 깔루아 밀크,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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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큼함, 그리고 작은 반짝거림.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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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근길의 살랑살랑 꽃송이들도.



어딘가의 의자에서 장난질을 해 대던 내 발 두 녀석들도




담장위의 개나리 들도.



하물며, 길가의 주차금지 표지판 까지.







봄을 잔뜩 느끼고 즐기고 있는 4월. 그야말로 춘 4월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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